건강검진 ‘정상’ 판정의 함정: 숨겨진 질병, 과학으로 파헤치다 – 건강 전문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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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정상' 판정에 안심하지 마세요. 실제로는 숨겨진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건강검진의 한계와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제시합니다. Lp(a), HPV, 혈색소증 등 '정상' 결과 뒤의 진실을 확인하세요.

# 건강검진 ‘정상’ 결과, 과연 안심해도 될까? – 숨겨진 질병의 함정을 파헤치다

## 들어가며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보고 ‘정상’이라는 판정을 확인했을 때, 우리는 안도감과 함께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얻곤 합니다. 그러나 과연 이 ‘정상’이라는 결과가 우리의 실제 건강 상태를 완벽하게 대변할까요?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국가 건강검진 또는 종합 건강검진을 받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정상 범위 내에 있는 수치나 소견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질병의 씨앗이 자라나고 있거나 이미 초기 단계의 질병이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오해는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불필요한 안도감으로 이어져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영상의 주장을 바탕으로, 건강검진 결과의 한계점과 그 이면에 숨겨진 과학적 사실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정상’이라는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우리 몸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와 가족력,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건강을 주체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건강검진 결과가 제공하는 정보의 깊이와 범위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현명하게 자신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글의 목표입니다.

## 영상 소개
**출처**: [영상 바로가기](https://www.youtube.com/watch?v=_M__bIy6X44)

채널을 알 수 없는 한 유튜브 영상, “건강검진 ‘정상’인데 병이 있다?! – 조비룡 교수가 알려주는 함정 #사실일까?”는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인 인식을 뒤흔드는 흥미로운 주장을 제시합니다. 이 영상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건강검진 결과가 주는 ‘안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핵심 주장을 통해 시청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강조합니다:
1. **건강검진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실제로는 질병이 존재할 수 있다.** 영상은 건강검진 항목들이 모든 질병을 포괄하지 못하며, 특정 질환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정상’ 판정 후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편함을 느끼거나, 뒤늦게 질병을 진단받는 사례들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2. **건강검진 결과가 실제 건강 상태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영상은 건강검진이 특정 시점의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 개인의 복합적인 건강 상태나 장기적인 위험 요소를 완벽하게 보여주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심리적 상태 등 검진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다양한 건강 지표들이 간과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건강에 대한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질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과학적 검증

### 주장 1: 건강검진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실제로는 질병이 존재할 수 있다.

**종합 판정**: Supported

**연구 결과 분석**
건강검진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실제로는 질병이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은 여러 과학적 연구를 통해 뒷받침됩니다. 이는 질병의 미세(subclinical) 단계, 잠복(latent) 상태, 또는 일반 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특정 위험 인자들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논문**: [Prevalence of Elevated Lipoprotein(a) and its Association With Subclinical Atherosclerosis in 2.9 Million Chinese Adults](https://pubmed.ncbi.nlm.nih.gov/40266173/)
* **저자 및 출처**: Sailimai Man, Yining Zu, Xiaochen Yang et al.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25)
* **연구 내용 상세**: 이 연구는 290만 명의 중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ASCVD)의 강력한 위험 인자인 리포단백질(a), 즉 Lp(a) 수치의 유병률과 미세 동맥경화증(subclinical atherosclerosis)과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Lp(a)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일반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압 등 다른 심혈관 위험 인자들이 정상 범위에 있더라도 미세한 동맥경화증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일반적인 건강검진에서는 Lp(a)를 측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검진 결과 ‘정상’ 판정을 받은 사람이라도 실제로는 심혈관 질환의 잠재적 위험을 안고 있을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이는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다른 위험 인자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욱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 **논문**: [The human Papillomavirus twilight zone – Latency, immune control and subclinical infection](https://pubmed.ncbi.nlm.nih.gov/37354969/)
* **저자 및 출처**: John Doorbar (Tumour virus research, 2023)
* **연구 내용 상세**: 존 도어바 교수의 이 논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 양상, 특히 잠복 감염과 미세 감염에 초점을 맞춥니다. 자궁경부암 검진 시 HPV DNA 양성 반응을 보이지만 세포학적으로는 ‘정상’으로 분류되는 여성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잠복 상태로 존재하거나, 아직 임상적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미세 감염 상태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우, 일반적인 세포 검사(Pap test)만으로는 HPV 감염 여부나 그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상’이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향후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연구는 면역 시스템이 HPV를 어떻게 조절하며, 잠복 감염이 나중에 활성화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 **논문**: [Haemochromatosis](https://pubmed.ncbi.nlm.nih.gov/26975792/)
* **저자 및 출처**: Lawrie W Powell, Rebecca C Seckington, Yves Deugnier (Lancet (London, England), 2016)
* **연구 내용 상세**: 이 리뷰 논문은 유전적 철분 과다증인 혈색소증(Haemochromatosis)에 대해 다룹니다. 혈색소증은 체내에 과도한 철분이 축적되어 간, 심장, 췌장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 단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매우 비특이적인 증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강검진에서는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철분 관련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더라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철분 과다증이 서서히 진행될 수 있으며, 뒤늦게 장기 손상이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특히 유전적인 배경이 중요하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 검진 결과가 정상이라 할지라도 추가적인 유전자 검사나 철분 대사 검사를 고려할 필요성을 제시합니다.
* **논문**: [A re-examination of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MoCA) cutoff scores](https://pubmed.ncbi.nlm.nih.gov/28731508/)
* **저자 및 출처**: Nicole Carson, Larry Leach, Kelly J Murphy (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2018)
* **연구 내용 상세**: 이 연구는 몬트리올 인지 평가(MoCA)와 같은 인지 선별 검사의 기준점(cutoff scores)에 대해 재검토했습니다. MoCA는 경도 인지 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를 선별하는 데 널리 사용되지만, 연구는 현재의 ‘정상’ 범위에 속하는 점수를 받더라도 실제로는 MCI와 같은 초기 인지 기능 저하가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즉, 인지 기능 저하가 진행 중이지만 검사 기준점 상으로는 아직 ‘정상’ 범주에 머물러 있는 경우를 놓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지 기능 저하가 매우 미묘하게 시작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드러냅니다. 기존 기준점의 재평가가 필요하며, 인지 건강은 단편적인 점수보다는 장기적인 추이와 전반적인 생활 기능과의 연관성 속에서 평가되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과학적 신뢰도 평가**
제시된 연구들은 모두 국제적인 학술지에 게재된 동료 검토(peer-reviewed) 논문으로, 과학적 방법론과 통계적 유의성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나 ‘Lancet’ 등은 의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저널로 인정받고 있어 연구 결과의 신뢰도가 매우 높습니다. 연구 설계 측면에서 대규모 코호트 연구(Lp(a)), 심층적인 바이러스 메커니즘 분석(HPV), 종합적인 질환 리뷰(혈색소증), 그리고 진단 도구의 민감도 및 특이도 재평가(MoCA)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검진의 한계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 **샘플 크기**: Lp(a) 연구의 경우 290만 명이라는 매우 큰 표본 크기를 사용하여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연구들도 각 연구의 목적에 적합한 표본 또는 기존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연구 설계**: 주로 관찰 연구, 리뷰 논문, 진단 도구 유효성 연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질환의 특성과 건강검진의 한계를 조명하는 데 적합한 설계입니다.
* **제한사항**: 건강검진은 대규모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선별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모든 질병을 100% 진단할 수는 없으며, 특히 발병 초기이거나, 증상이 미미하거나, 표준 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희귀 질환 또는 특정 유전적 소인 등은 놓칠 수 있습니다. ‘정상’ 범위는 통계적 기준이므로, 개인의 최적 건강 상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검사 항목의 민감도와 특이도 한계, 그리고 검사 시점 이후의 변화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도 중요한 제한점입니다.

### 주장 2: 건강검진 결과가 실제 건강 상태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종합 판정**: Supported

**연구 결과 분석**
건강검진 결과가 실제 건강 상태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주장 역시 다수의 연구를 통해 확인됩니다. 이는 검진의 목적, 항목의 제한성, 질병의 자연 경과, 그리고 개인별 특이성 등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 **논문**: [Prevalence of Elevated Lipoprotein(a) and its Association With Subclinical Atherosclerosis in 2.9 Million Chinese Adults](https://pubmed.ncbi.nlm.nih.gov/40266173/)
* **저자 및 출처**: Sailimai Man, Yining Zu, Xiaochen Yang et al.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25)
* **연구 내용 상세**: 이 연구는 Lp(a)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심혈관 검사(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혈압 등) 결과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미세 동맥경화증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현재의 표준 건강검진 항목만으로는 심혈관 질환의 모든 잠재적 위험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검진 결과 ‘정상’ 판정이 실제로는 미래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며, 특정 위험 인자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Lp(a)는 유전적 요인이 강하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면밀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 **논문**: [The human Papillomavirus twilight zone – Latency, immune control and subclinical infection](https://pubmed.ncbi.nlm.nih.gov/37354969/)
* **저자 및 출처**: John Doorbar (Tumour virus research, 2023)
* **연구 내용 상세**: HPV 감염에 대한 이 연구는 자궁경부 세포 검사(Pap test)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HPV 바이러스가 잠복하거나 미세 감염 상태로 존재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합니다. 이는 검진 결과가 바이러스 감염 상태와 그로 인한 잠재적 질병 위험(예: 자궁경부암 전구 병변)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HPV 검사는 세포 검사의 보완적인 역할을 하지만, HPV 감염 자체가 당장의 세포 변이를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검진 결과만으로 여성 생식기 건강을 100% 안심할 수는 없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바이러스의 특성상 면역 체계에 따라 감염 상태가 변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 **논문**: [Haemochromatosis](https://pubmed.ncbi.nlm.nih.gov/26975792/)
* **저자 및 출처**: Lawrie W Powell, Rebecca C Seckington, Yves Deugnier (Lancet (London, England), 2016)
* **연구 내용 상세**: 유전성 질환인 혈색소증은 유전자 보유 여부나 초기 철분 축적 상태가 일반 건강검진으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나타나는 철분 관련 지표들은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이상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건강검진 결과가 ‘정상’이라 할지라도, 실제로는 체내에 철분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장기 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 질환의 경우, 일반적인 선별 검사가 개인의 실제 건강 상태를 완전히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논문**: [A re-examination of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MoCA) cutoff scores](https://pubmed.ncbi.nlm.nih.gov/28731508/)
* **저자 및 출처**: Nicole Carson, Larry Leach, Kelly J Murphy (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2018)
* **연구 내용 상세**: 이 연구는 인지 선별 검사의 기준점 자체가 경도 인지 장애와 같은 초기 인지 문제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즉, MoCA 점수가 ‘정상’ 범위에 있어도 미세한 인지 기능 저하가 이미 진행 중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지 기능은 매우 복잡한 영역이며, 단일 점수만으로 개인의 인지 건강 상태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연령, 교육 수준, 문화적 배경 등 다양한 요인이 인지 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검진 결과와 더불어 평소의 행동 변화, 가족의 관찰, 그리고 심층적인 신경심리 검사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비로소 실제 인지 건강 상태에 대한 그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 신뢰도 평가**
이 주장 역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신뢰도 높은 연구들을 통해 검증됩니다. 각 연구는 건강검진의 항목별, 또는 질병별 특성을 고려하여 그 한계를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한 통계적 유의성, 바이러스학적/유전학적 메커니즘 분석, 그리고 진단 도구의 민감도 평가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주장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샘플 크기**: Lp(a) 연구의 290만 명 데이터는 검진의 한계를 광범위한 인구 집단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다른 연구들도 각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규모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 **연구 설계**: 주로 대규모 역학 연구, 메커니즘 연구, 진단 정확도 평가 연구 등으로, 검진의 효과와 한계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데 적합합니다.
* **제한사항**: 건강검진은 대규모 인구를 대상으로 한 선별 검사이므로, 특정 질환에 대한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에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검사에는 위음성(false negative) 및 위양성(false positive)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검사 시점 이후의 변화나 검사하지 않은 건강 지표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또한, 심리적 건강, 생활 습관의 질, 사회적 요인 등 검사만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광범위한 건강 요소를 완전히 반영하기는 어렵습니다. 검진 결과는 정적인 스냅샷에 불과하며, 건강은 동적으로 변하는 상태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 실생활 적용 가이드

###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Action Plan)
건강검진 결과가 ‘정상’이라 할지라도 안심만 할 것이 아니라, 다음의 단계별 가이드를 통해 더욱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건강 관리를 실천해야 합니다.

1. **건강검진 결과 심층 분석 및 이해**:
* **수치 변화에 주목**: 단순히 정상 범위 내인지 여부뿐 아니라, 매년 수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추이를 살피세요. 예를 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의 상한선에 가깝거나 매년 조금씩 오르고 있다면,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의사와의 심층 상담**: 검진 결과를 토대로 의사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상담하세요. 결과지에 나와 있지 않은 개인적인 우려 사항이나 가족력, 평소 느끼는 불편함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2.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계획 수립**:
* **가족력 고려**: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중 특정 질환(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을 앓은 경우가 있다면, 해당 질환에 대한 추가 검진이나 생활 습관 개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Lp(a)와 같은 비정규 검사 항목에 대해 의사와 상의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질병 예방의 기본입니다. 특히 인지 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독서, 학습, 사회 활동 등 뇌 활동을 촉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미세한 증상에 주의**: 몸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만성 피로, 소화 불량, 통증, 기분 변화 등)를 무시하지 마세요. 검진 결과가 정상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재차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요청하거나 다른 진료과를 방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추가 검진 및 정밀 검사 고려**:
* **특정 위험 인자 검사**: 일반 검진에서 놓칠 수 있는 Lp(a), 유전자 검사(혈색소증 등), 특정 바이러스 검사(HPV) 등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여 개인별 맞춤형 추가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정밀 진단**: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본인이 강하게 우려하는 경우, MRI, CT, 내시경, 조직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숨겨진 질병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 **정신 건강 검진**: 인지 기능이나 정신 건강은 일반적인 신체 검진에서 간과되기 쉽습니다.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우울증, 불안 장애, 초기 인지 장애 등을 평가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 주의해야 할 점 (Safety First)
* **건강검진 결과의 과신 금지**: ‘정상’ 판정 자체가 모든 질병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과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는 오히려 중요한 질병 신호를 놓치게 할 수 있습니다.
* **자가 진단 및 자가 치료 지양**: 인터넷 정보나 영상 내용만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고 임의로 약물 복용이나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 **불필요한 과잉 검진 경계**: 불안감 때문에 필요 이상의 불필요한 검사를 반복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모든 검사에는 장단점이 있으며, 때로는 검사 자체의 위험(방사선 노출 등)이나 결과 해석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검사가 무엇인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 대체 방법 및 보완책
건강검진 결과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건강 상태를 보다 포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체 및 보완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활 습관 전반의 개선**: 특정 질환 예방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 흡연, 과음 피하기,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일상화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대안입니다.
* **개인 건강 기록 관리**: 자신의 의료 기록, 가족력, 복용 약물, 알레르기 정보 등을 꾸준히 기록하고 관리하여 의료진과의 상담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주치의와의 소통**: 특정 질환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꾸준히 소통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주치의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는 개인의 건강 변화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언과 검사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 **예방 접종 및 선별 검사 참여**: 인플루엔자, 폐렴, 대상포진 등 예방 가능한 감염병에 대한 예방 접종을 철저히 하고, 국가에서 권장하는 연령별 선별 검사(예: 암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질병 위험을 낮추세요.
*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 인식**: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는 신체 건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 전문가 의견

**의학계 컨센서스**:
의학계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한계점에 대해 오랫동안 인지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대규모 인구 집단에서 질병을 효율적으로 선별하고 조기 진단하여 예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표준 검진 항목만으로는 모든 질병의 잠재적 위험을 완전히 포착할 수 없다는 것이 주류 의견입니다. 특히 초기 단계의 질병, 비특이적 증상, 희귀 질환, 그리고 일반적인 검사로 측정되지 않는 유전적 또는 환경적 위험 인자들은 기존 검진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는 ‘정상’이라는 결과가 때로는 잘못된 안도감을 주어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지연시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추가 고려사항**:
미래 의학은 ‘개인 맞춤형 정밀 의학(Precision Medicine)’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유전체 정보, 생활 습관, 환경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를 개인에게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건강검진 결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유전적 소인, 가족력, 생활 습관, 직업 환경 등 개인 특성을 면밀히 고려하여 주치의와 상의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보다 심층적인 검사를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심리적 건강과 사회적 지지망 또한 전반적인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 결론 및 요약

**핵심 요약**
건강검진 ‘정상’ 결과는 안심할 만한 소식이지만, 질병의 부재를 100% 보장하지 않습니다. 초기 질병, 잠복 감염, 비정규 위험 인자는 검진으로 놓칠 수 있으므로, 결과에만 의존하기보다 개인의 가족력, 생활 습관, 미세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주치의와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 검진을 고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면책 조항**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 문헌
1. Man, S., Zu, Y., Yang, X., et al. (2025). Prevalence of Elevated Lipoprotein(a) and its Association With Subclinical Atherosclerosis in 2.9 Million Chinese Adults.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85(12), 1251-1262. [논문 보기](https://pubmed.ncbi.nlm.nih.gov/40266173/)
2. Kidoguchi, S., Sugano, N., Yokoo, T., et al. (2022). Antihypertensive Drugs and Cancer Risk.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 35(8), 666-675. [논문 보기](https://pubmed.ncbi.nlm.nih.gov/35595533/)
3. Doorbar, J. (2023). The human Papillomavirus twilight zone – Latency, immune control and subclinical infection. *Tumour virus research*, 15, 100259. [논문 보기](https://pubmed.ncbi.nlm.nih.gov/37354969/)
4. Powell, L. W., Seckington, R. C., & Deugnier, Y. (2016). Haemochromatosis. *Lancet (London, England)*, 388(10047), 706-716. [논문 보기](https://pubmed.ncbi.nlm.nih.gov/26975792/)
5. Carson, N., Leach, L., & Murphy, K. J. (2018). A re-examination of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MoCA) cutoff scores. *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33(1), 179-188. [논문 보기](https://pubmed.ncbi.nlm.nih.gov/28731508/)

## 출처
– 영상: [건강검진 ‘정상’인데 병이 있다?! – 조비룡 교수가 알려주는 함정 #사실일까?](https://www.youtube.com/watch?v=_M__bIy6X44)
– 채널: 알 수 없음
– 게시일: 날짜 미상

주의사항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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